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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세월호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단원고)의 딸 지혜씨가 아빠에게 쓴 마지막 편지. 지혜씨는 18일 진행된 입관식에서 아빠의 유품이 담긴 관에 이 편지를 내려놓았다. 관과 함께 태워진 편지의 재는 영원히 열리지 않을 아빠의 봉안함에 안치됐다.

ⓒ소중한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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