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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삶에서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초원으로 떠났다. 초원에는 어차피 길이 없었다.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녀 남은 흔적을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길이 없다고 낙담할 일이 아니라는 걸 배웠다.

ⓒ정효정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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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여행작가. 저서 <당신에게 실크로드>, <남자찾아 산티아고>, 사진집 <다큐멘터리 新 실크로드 Ⅰ,Ⅱ> "달라도 괜찮아요. 서로의 마음만 이해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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