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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때 버스에 치여 숨진 경찰관 고(故) 정충길씨의 아들 정원영(49)씨는 "당시 아버지는 40세 젊은 경찰관이었다.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사시는 성실한 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고인 정씨가 생전에 받은 표창장 사진

ⓒ아들 원영씨 제공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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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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