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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우리 곁 떠난 명배우

원로배우 김지영이 19일 향년 79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하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오다가 19일 오전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7시 50분,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사진공동취재단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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