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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후 기자들에게 심경을 이야기 하고 있다.

ⓒ최윤석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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