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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사람보다 센 돌에서 자비로운 부처님의 미소와 호랑이의 함박웃음을 꺼내는 작업은 아이를 잠재우기위해 자장가와 함께 도닥이는 어머니의 손길 같은 정과 망치의 도닥임이다.

ⓒ이안수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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