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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소리봉사단

노래봉사하는 오남숙, 김만규 부부

올해 예순 아홉, 일흔 하나, 오남숙, 김만규 부부랍니다. 두 분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방실방실 웃으면서 <당신이 좋아>를 부르는데 참 감동이었어요. 특히 오남숙 씨는 봉사로 더 큰 웃음과 즐거움을 나눠주려고 웃음치료 자격증과 가요강사 자격증까지 수료했답니다. 본인들도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남을 위해 몸을 아끼지않고 봉사하는 모습이 저희 부부한테 참으로 뜻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답니다.

ⓒ손현희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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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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