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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할머니의 부엌

문을 열고 부엌에 들어서자 아궁이의 장작은 거의 탔고, 부뚜막 가마솥에는 뜨거운 물이 펄펄 끓고 있다. 옛날에는 겨울이면 가마솥에 물을 데워 부엌에서 목욕을 하곤 했다.

ⓒ김민수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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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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