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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추도비 앞 무릎꿇고 기도

미쓰비시 중공업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10일 오전 자신들이 강제징용에 시달렸던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 터 인근의 '도난카이 지진 피해자 추도 기념비'를 찾았다. 도난카이 지진으로 숨진 고 김순례의 오빠 김중곤 할아버지가 추도비 앞에 무릎을 꿇은 채 기도하고 있다.

ⓒ소중한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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