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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밤 하늘에 뜬 '슈퍼문'

민족대명절 추석인 27일 오후 올해 뜨는 달 중 가장 둥근 보름달인 슈퍼문이 부산 수영구에서 바라본 하늘에 환하게 떠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평소보다 밝고 커진 달을 말한다.
달의 크기가 변화하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면서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번 한가위 보름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35만 6882km이다. 이는 달과 지구 사이의 평균거리인 약 38만km 보다 약 2만3000km 가까워진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3월 6일의 보름달에 비해 약 14% 크게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유성호20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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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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