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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지구별 어느 곳에서든, 먼 옛날부터 흙에 기대어 흙을 짓던 사람이라면 온몸은 흙빛을 닮으면서 햇볕을 먹었을 테니 까무잡잡한 살갗이었으리라 느낍니다.

ⓒ최종규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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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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