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실종자

참사 305일째... 세월호 붙잡은 노란 부표

지난달 26일 안산을 출발한 세월호 도보순례단이 종착지 진도 팽목항에 도착한 14일, 실종자 가족들은 배를 타고 세월호 참사 현장을 찾았다. 도보순례단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물길을 따라 '해상순례'에 나선 것이다. 실종자 가족 6명과 유가족 5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팽목항에서 1km 떨어진 진도 서망항에서 10톤급 배에 올라 약 1시간을 달려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 있는 노란 부표이다. 노란 부표는 '여기 세월호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유일한 증표다

ⓒ소중한2015.02.14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