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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에 먼저 다가선 국회의원

'일터의 세월호, 비정규직 법제도 전면폐기'를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는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조합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여야 지도부에 전달할 질의서를 들고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으로 향하던 중, 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기륭전자분회 유흥희 분회장(가운데)은 "이 더러운 옷이 비정규직의 참상"이라며 비정규직 법제도 폐기에 여야가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국회 정문으로 마중나와 행진단과 동행중이던 장하나 의원(오른쪽)이 배 의원에게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남소연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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