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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인 김우중 "대우그룹 해체 억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대우특별 포럼에 참석해 소회를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 해체에 대해 "15년 전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억울함, 비통함, 분노가 있지만 돌릴 수 없는 과거라고 생각해 감수하려 했다. 하지만 시간이 충분히 지난 만큼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성호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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