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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제지로 이인수 신성여객지회 법규부장은 연행된 노조 지도부 면회를 할 수 없었다. 그는 덕진경찰서 주차장 진입도 제지당했다. 경찰은 오전 연행된 노조지도부의 면회를 제한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문주현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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