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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르는 아이들

9개의 방과 도서관 난방을 화목보일러로 하고 있어서 많은 나무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진순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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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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