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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한진중, 박근혜 자택앞 24시간 1인 시위 돌입

15일 '이웃사촌 박근혜 대통령 당선 축하' 현수막이 내걸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자택앞에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고지훈 사무장이 고 최강서(35세)씨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진중 최강서열사 투쟁대책위는 지난 14일 부산 한진중공업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선인 자택앞 24시간 1인 시위를 벌이며, 사태해결이 안되면 오는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날 투쟁을 벌일 수도 있다며, 박 당선인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고 촤강서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노조탄압 중단, 손해배상 158억 철회 등을 요구하며 부산 한진중공업 노조 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영도구민장례식장에서 영도조선소 공장안으로 옮겨진지 이날로 17일째이다.

ⓒ권우성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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