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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이는 정봉주 전 의원

27일 오전 정봉주 민주통합당 전 의원이 자살한 한진중공업 노조원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영도구 구민장례식장을 찾았다. 오전 11시 30분 빈소에 온 정 전 의원은 대책위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는 위로의 말을 건넨 뒤, 고인의 부인에게는 “아이들이 커서 아빠가 얼마나 훌륭한 분인지 알게될 것”이라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정민규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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