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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일 년 고생이 한순간에 날아갔습니다

사과 과수원을 경영하는 이천영씨가 29일 태풍 볼라벤의 강풍으로 떨어진 사과를 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박재영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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