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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서 소정의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뒤 공항을 나서고 있다.

ⓒ유성호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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