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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열한 밤을 났던 뉴욕 비버폰드 야영장 앞의 호수. 몸은 힘들었어도 '아들 셋'과 나 모두 이번 여행을 통해 마음이 항시 평화로운 사람이 되길 빌어본다.

ⓒ김창엽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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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6학년에 진입. 그러나 정신 연령은 여전히 딱 열살 수준. 역마살을 주체할 수 없어 2006~2007년 북미에서 승차 유랑인 생활하기도. 농부이며 시골 복덕방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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