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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자정을 전후한 시간 아이들을 태워오기 위해 정거장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던 공동묘지. 미국의 오래된 마을은 보통 공동묘지가 동네 한복판에 있는데, 이 묘지는 외딴 곳에 있었다. 비가 내리는 한 밤중에 이 묘지 옆을 지나는 기분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김창엽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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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6학년에 진입. 그러나 정신 연령은 여전히 딱 열살 수준. 역마살을 주체할 수 없어 2006~2007년 북미에서 승차 유랑인 생활하기도. 농부이며 시골 복덕방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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