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막개발

인천 동구에 자리한 '송현시장'은 일찍부터 '재래시장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바닥돌 새로 깔고 지붕 말끔히 얹는 공사를 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가을부터 '재래시장 관광시장화'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걸며 수십 억을 들여 '예쁘게 잘 있던 바닥돌'과 '멀쩡히 비바람 가려 주던 지붕'을 걷어내고 다시 때려짓습니다. 이러는 동안 벌써 반해가 넘도록 시장 주민들은 장사다운 장사를 못하고 있습니다.

ⓒ최종규2010.04.16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