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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문화의거리

날이 제법 차지만 김문곤 사장의 가게는 옷을 고르려는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김 사장은 장사인생 23년을 살아오는 동안 10년차 쯤 됐을 때 장사가 손에 익었다고 한다.

ⓒ김갑봉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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