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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9화해상생마당 심포지움> '전환기에 선 한반도 - 통일과 평화의 새로운 모색'이 열렸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화해와 상생을 위한 명상곡' 단소 연주를 위해 무대에 선 김영동 전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오늘 주제가 화해와 상생인데 토론의 합일점이 나오고 잘되면 마치고 한 곡 더 할 수 있다'고 하자 이홍구 전 총리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권우성20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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