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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120년된 마을의 모정에서 용기를 앞세우고 '술멕이기'의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

모정(정자의 전라도 사투리)에서 음식을 나누며 흥을 돋우고 훈련받은 전문기수만이 다룰 수 있는 커다란 용기를 앞세우고 출발을 준비하는 단원들

ⓒ서치식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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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2급 장애를 가진 전주시 공무원으로 하프마라톤 완주를 재활의 목표로 만18년째 가열찬 재활 중. 이번 휠체어 사이클 국토종단애 이어 장애를 얻고 '무섭고 외로워'오마이뉴스에 연재하는 "휠체어에서 마라톤까지"시즌Ⅱ로 필자의 마라톤을 마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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