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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숙

상주시 화동면 마을 풍경

충북 보은군 마로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찾다가 그만 길을 잘못 들어서 상주시 화동면으로 들어갔어요. 길을 잃고 헤매다가 뜻밖에도 이 마을에서 아름다운 얘깃거리를 만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이런 풍경, 이런 아름다운 얘깃거리를 만날 때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길잃고 초조하기는 하였지만 매우 즐거웠지요.

ⓒ손현희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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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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