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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서울연극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인배우 이진영, <불가불가>에서 반라차림으로 공중에 사지가 묶인채 "악문 이빨 사이로 힘들게 억누른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며 온 몸이 통통 튕겨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약 1분간 전기고문을 당하는 이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서 여배우로는 상상도 못할 체력과 놀라운 근성이 필요하다고. 100여명의 지원자 중에 선발된 새 얼굴

ⓒ문성식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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