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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

수백 만 마일(Millions of miles)

'아라리오스몰시티'의 '푸른조각공원'에는 프랑스의 유명 아티스트인 페르난데스 아르망(Fernandez Arman)의 '수백만마일(Millions of miles)'이 눈에 띈다. 제작비용만도 무려 6억원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푸른조각공원이 생긴 1989년에, 96일간 999개의 폐차 차축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터미널을 통해 성장한 아라리오가 영속적으로 존재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준혁200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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