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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기

'다시 쓰기'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헌 스티로폼 뚜껑도, 골목집 꽃그릇이 겨울나기를 할 때 덮어 주면 알뜰살뜰 잘 쓰이게 됩니다. 조각난 벽돌 또한 좋은 누름돌이 되어 주고, 헌 비닐도 꽃그릇을 감쌀 때 다시 쓰게 됩니다.

ⓒ최종규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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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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