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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두산 김현수가 31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SK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만루 타석때 병살타를 쳐 아쉬워하자 이승학 선수가 위로를 하고 있다.

ⓒ유성호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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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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