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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쓰는 거실

저녁 6~7시쯤 찍은 사진. 약간 일부러 모양새를 잡고 찍은 사진이지만, 요즘 실제로 이렇게 저녁 시간(18~21시 사이)에 거실에서 가족이 함께 있으려고 노력한다. 같은 공간을 몇 시간이나 같이 쓰는 것이 의외로 낯설고 힘들어서 일종의 훈련을 하는 면도 있다.

ⓒ민종원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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