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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문화 발전시켜 더 강한 일본 만들겠다"

2008년 4월 6일 일본 도쿄 도(東京都) 시부야 구(澁谷區) 요요기(代代木)에 위치한 메이지신궁(明治神宮)에서 일본의 전통 제례 행렬을 하는 장면. 제2차 세계대전 패전을 딛고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 된 일본은 그 원동력의 하나가 바로 국민들의 왕성한 독서라고 한다. 그런데 일본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독서와 신문 읽기를 멀리하는 현상이 확산되면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국가경쟁력도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2005년에 '활자문화진흥법'을 제정했다. 자국의 언어를 발전시키고, 독서를 장려하여 좀더 강한 일본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일본 국회의 모든 정당과 정파가 힘을 합해 이 법을 만든 것이다.

ⓒ신향식20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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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글쓰기 전문가. 스포츠조선에서 체육부 기자 역임. 월간조선, 주간조선, 경향신문 등에 글을 씀. 경희대, 경인교대, 한성대, 서울시립대, 인덕대 등서 강의. 연세대 석사 졸업 때 우수논문상 받은 '신문 글의 구성과 단락전개 연구'가 서울대 국어교재 ‘대학국어’에 모범예문 게재.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논술신공’ 등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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