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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두 시간 반 전부터 대기하고 있는 관중

5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1만 7512명이 관중이 입장했다. 지난해 8월 수원과의 경기보다 6천 명이 더 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한 관중은 "안정환이 돌아오니 축구 볼 맛이 난다"며 일찍 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성필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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