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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영등포구 양평동 일부가 안양천 제방 붕괴로 인해 침수된 가운데 한 아파트 주민들이 리어카에 살림살이를 실어 나르고 있다.

지난해 7월 영등포구 양평동 일부가 안양천 제방 붕괴로 인해 침수된 가운데 한 아파트 주민들이 리어카에 살림살이를 실어 나르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200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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