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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묘역을 찾아 헌화 뒤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대선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 이희훈
  
대선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를 마치고 묘비를 살펴보고 있다. ⓒ 이희훈
 
"꽃다운 나이에 이렇게 숭고한 목숨을...."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46용사 묘역을 찾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목이 메인 듯 말을 잊지 못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석열이 듣습니다'라고 이름 붙인 그의 첫 민생행보다. 윤 전 총장의 방문 소식에 지지자 수백 명이 현충원을 찾았고, 현충원 주변에는 '윤석열 총장님, 이 나라를 구하소서' 라고 쓰인 플래카드가 내걸리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이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거나 '나라를 구해주세요'라고 소리쳤다. 또한 일부 지지자는 '문재인을 구속시켜라', '부정선거를 밝혀주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미리 대기해 있던 13명의 대전지역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등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방명록에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윤 전 총장은 천안함46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한 후 한주호 준위 묘소와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전사자 묘역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희훈
  
대선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전사자 묘역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희훈
 
참배를 마친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제가 공직에 있을 때도 이 곳 대전현충원을 여러 차례 찾아 뵈었다. 그런데 퇴임하고는 오늘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함 희생자와 연평해전 희생자, 그리고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꽃다운 나이에 인생을 제대로 펴 보지도 못하고 국가를 위해 순국하신 젊은 영령들에게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리고는 "제가 육십 평생을 살아왔지만, 오늘 현충원에 와서 이 분들이 잠들어 계신 것을 보니 나라가 어떤 것이고, 우리가 국가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다시 한 번 결의와 각오가 새로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방명록에도 썼지만 이 분들이 목숨바쳐 지킨 이 나라를 공정과 상식을 가지고 바로 세워서 우리 국민들과 후손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미래를 꼭 만들어야 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대선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 이희훈
  
대선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치고 돌아나오고 있다. ⓒ 이희훈
  
대선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를 마치고 돌아가고 있다. ⓒ 이희훈
 
윤 전 총장은 '대선출마 이후 행보가 보수에 편중되어 있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보수, 진보 이런 이념지향을 따지지 않고, 제가 늘 말씀 드린 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다"라고 답변했다.
 
'문재인 정부의 보훈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부분은 제가 K9 이찬호 군(K9 폭발사고 부상자)과 천안함 정준영(천안함생존자예배역전우회 회장) 회장을 통해서 이 분들이 겪었던 일들을 자세히 들었다"고 입을 뗐다. 그는 "보훈과 국방이라는 것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아서 하나라고 생각한다. 국방강화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과 가족에 대한 보훈도 확실하게 챙겨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오늘 방문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미군 점령군 발언'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질문에 "전혀 무관하다"고 답했고, '오늘 참배에 청년들과 동행한 취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분들이 오시는 것을 대전 근처에 와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민생행보 첫 일정으로 대전을 찾았다. 그는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한 뒤 현충탑을 참배한 뒤에는 천안함46용사 묘역을 찾았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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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