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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의회가 끝난 후 한 시의원의 항의를 받던 중 쓰러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임시회가 끝난 후 이진련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긴급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고, 권 시장은 이 과정에서 쓰러졌다. 직원에게 업혀 시청 집무실로 이동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 뉴스민
 
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한 후 회의장에서 나온 권영진 대구시장이 쓰러졌다.(사진제공: 뉴스민) ⓒ 뉴스민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총선 뒤에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비판에 직면했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쓰러졌다.
 
이날 오후 코로나19 관련 긴급지원 예산 심의를 위해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한 권 시장은 하루 전 야당 의원의 질의 도중 퇴장한 데에 사과했다. 권 시장은 "의장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죄송하다"며 "어제(25일)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나와 앉아 있을 수 없었다. 화장실에 가서 구토를 많이 했다"고 해명했다.
 
예산이 통과되고 본회의가 끝난 뒤 회의장을 나온 권 시장은 이진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항의를 받았다. 이 의원은 신속한 현금지원을 요구한 질의에 왜 답을 하지 않느냐고 따졌고 권 시장은 "제발 그만하라"고 하며 계속 이동했다. 
 
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한 후 회의장에서 나온 권영진 대구시장이 쓰러졌다.(사진제공: 뉴스민) ⓒ 뉴스민

 
 
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한 후 회의장에서 나온 권영진 대구시장이 쓰러졌다.(사진제공: 뉴스민) ⓒ 뉴스민


걸어가던 권 시장은 계단을 내려오다 휘청하며 옆으로 기울어졌고 이어 시청 공무원의 부축을 받았다. 권 시장은 업혀 집무실로 이동했고, 119 구급대가 출동해 권 시장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날 시의회에선 안건 처리 뒤 미래통합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전날 있었던 '긴급생계자금 지급지연' 관련 파행에 대해 책임공방이 벌어졌다.

전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정부가 말만 신속지원이지 대구의 중요성은 고려하지 않고 늑장 지원하므로 인해 대구시가 당초예산 중에서 불요불급한 경비를 삭감하고 행사성 경비를 대폭 줄이는 등 허리띠를 두번 세번 졸라매면서 정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만들어 내야만 했던 재원이 바로 긴급생계자금"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오히려 대구시가 추경은 편성한 후에 (정부가) 뒤늦게 신속지원예산을 배정해 예산운영을 어렵게 만드는 등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한 후 회의장에서 나온 권영진 대구시장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영상 제공: 뉴스민) ⓒ 뉴스민
 
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한 후 회의장에서 나온 권영진 대구시장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사진제공: 뉴스민) ⓒ 뉴스민
 
쓰러져 구급차로 옮겨지는 권영진 대구시장 26일 대구시의회에서 임시회를 마치고 실신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119구급대원에 의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 연합뉴스

  
긴급생계지원 관련 항의받는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앞줄 왼쪽)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후 이진련 시의원(앞줄 오른쪽)으로부터 긴급생계지원 관련 항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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