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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외동 아들 없이 세 번째 추석 맞는 '영석엄마' 권미화씨 ⓒ 이희훈
"행복한 추석 되세요"
"행복한 추석 되세요"
"행복한 추석 되세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수많은 인파 속으로 노란 티셔츠를 입은 한 사람이 보인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라고 인사를 하고는 노란 리본을 나눠주는 일도 잊지 않는다.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권미화씨. 수학여행을 떠난 외동 아들 없이 맞게 되는 세 번째 추석. 귀향객들로 붐비는 서울역에 나온 이 엄마의 심정은 어떠할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피켓을 뒤로 한 채 권씨는 미소 띤 얼굴로 노란색 기억리본을 나눠줬다. 걸음을 재촉하며 이내 외면하는 시민들을 볼 때마다 입술에 힘을 주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기를 수 차례. 가던 길을 멈추고 손 내미는 시민을 만나면 얼굴에 화색이 번졌다.

최근까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유가족 단식에 동참했던 권씨는 온전히 회복되기도 전에 다시 거리로 나왔다. "이번 추석에도 광화문에 있을 거예요"라고 말한 권씨는 "아들 없는 추석이 벌써 세 번째네요" 돌아서 한숨을 내쉬었다.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권미화씨가 1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에게 노란 기억리본을 나눠주며 인사하고 있다. ⓒ 이희훈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권미화씨가 1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에게 노란 기억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 이희훈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권미화씨가 1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에게 노란 기억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 이희훈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권미화씨가 1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에게 노란 기억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권씨의 가슴에 영석군의 명찰과 사진이 보인다. ⓒ 이희훈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권미화씨가 1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에게 노란 기억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 이희훈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권미화씨가 1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에게 노란 기억리본을 나눠주며 인사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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