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시계 보는 이재명 '일분일초가 급한데'

등록24.04.09 12:04 수정 24.04.09 22:53 이정민(gayon)

[오마이포토] 이재명, 일분 일초가 급한데 ⓒ 이정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해 온 원고를 꺼내 읽은 뒤 시계를 보며 입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행정 권력만으로도 나라를 이렇게 망친 정권", "진정성 있는 사과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는 오로지 은폐에만 혈안이 된 참으로 비정한 정권", "피로 일궈낸 모범적 민주 국가는 2년 만에 '독재화가 진행 중인 나라'", "국민 통합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이념 전쟁을 벌이고 폭압적인 검찰 통치가 이어지며 민주주의의 기본인 대화와 타협, 공존은 실종", "국민을 완전히 무시하고 능멸하는 정권"이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또 "만일 국회 과반이 저들의 손에 넘어가 입법권까지 장악한다면 시스템의 붕괴로 나라는 회복 불가능한 나락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주권을 포기하지 마시고 꼭 투표해 국민을 거역하는 권력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음을,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음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일분 일초가 급한데 ⓒ 이정민

 

이재명, 일분 일초가 급한데 ⓒ 이정민

 

이재명, 윤석열 정부 맹비판 ⓒ 이정민

 
 

이재명, 윤석열 정부 맹비판 ⓒ 이정민

 

이재명, 윤석열 정부 맹비판 ⓒ 이정민

 

이재명, 윤석열 정부 맹비판 ⓒ 이정민

   

이재명, 일분 일초가 급한데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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