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 개막전. 왼쪽부터 홍남표 창원시장, 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 NC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23일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 개막전. 왼쪽부터 홍남표 창원시장, 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 NC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 창원시청

 
예매 시작 45분만에 매진했던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 개막전이 열렸다. 23일 오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는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창원시는 "이번 홈 개막전은 예매 시작 4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경기 전부터 홈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했다. 홈 개막 매진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개막전은 '다시 봄'을 주제로 열렸다. 2017~2018시즌 NC 다이노스 중심타자로 활약한 재비어 스크럭스가 6년 만에 창원을 다시 찾아 승리 기원 시구를 하고, 지역 리틀야구단 대표선수들의 개막선언, 팬 사인회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경기장을 찾아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와 강인권 감독,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홍 시장은 강인권 감독과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한테 꽃다발을 전달했다.
 
홍남표 시장은 "2020년 통합 우승을 기록한 NC 다이노스가 지난해 다시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며 저력을 보여 줬는데, 그 기세를 이어 올해는 시즌 우승을 기대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시민과 팬들께서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자주 찾아 NC의 위대한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바라고, 시에서도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C-두산의 두 번째 경기가 24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3일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 개막전. 홍남표 창원시장.

23일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 개막전. 홍남표 창원시장.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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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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