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예산지역 후보자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예산지역 후보자들.
ⓒ <무한정보> 김동근

관련사진보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는 3월 8일 열린다.

충남 예산지역은 7개 지역농협(예산·삽교·신양·광시·덕산·고덕·예산중앙농협), 예산능금농협, 예산축협이 조합원 직선제로, 예산군산림조합이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진다.

새 조합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사무는 10개 조합이 모두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며, 임기는 3월 21일부터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 4년이다.

후보군은 지난 18일 '입후보안내설명회' 등록현황 등을 종합하면 2~4선을 노리는 현직 조합장 10명, 전직 조합장 3명, 새인물 5명, 재도전 1명 등 19명 규모다. 이들은 새해와 설명절을 맞아 자신의 이름, 직함, 사진, 인사 등을 담은 펼침막을 곳곳에 내걸어 얼굴을 알리고 있다.

예산농협은 4년 전 무투표당선한 지종진 현 조합장과 2014년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오찬석 전 조합장이 맞붙을 전망이다. 삽교농협은 김종래 현 조합장과 엄주식 전 삽교읍이장협의회장이 4년만에 다시 만난다.

신양농협은 신동술 현 조합장에게 성시양 전 감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광시농협은 임병국 현 조합장과 박문수 전 조합장의 리턴매치다.

덕산농협은 이연원 현 조합장과 김승배 이사, 박용환 전 감사 등 입후보예정자가 가장 많은 3파전 양상이다. 고덕농협은 윤관호 현 조합장 대항마로 박연신 전 감사가 나섰다.

예산중앙농협은 '오가농협-신암농협'을 합병한 뒤 처음으로 오가출신 박노춘 현 조합장과 신암출신 김현태 전 조합장이 정면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능금농협은 권오영 현 조합장과 신동민 대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축협(윤경구 현 조합장)과 산림조합(임운규 현 조합장)은 경쟁자가 등장하지 않았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2월 17~21일 선거인명부 작성 △2월 21~22일 후보자등록 △2월 23일 선거운동 개시 △2월 26일 선거인명부 확정 △2월 28일까지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발송 △3월 8일 투·개표 △4월 7일까지 선거관리경비 반환 등이다.

후보 난립과 성실성 담보 등을 위한 기탁금은 1000만원(덕산 500만원)이다.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하면 전액, 10~15%는 50%를 반환한다. 10% 미만은 돌려받을 수 없다.

조합원선거인은 지난해 9월 21일 기준 △예산중앙 3246명 △예산 2738명 △삽교 2729명 △신양 2004명 △덕산 2000명 △고덕 1903명 △광시 1391명 △축협 1044명 △능금 1040명이며, 산림조합은 대의원 98명이다.

공직선거 사전투표처럼 조합원들은 오전 7시~오후 5시 12개 읍면 투표소 어디서나 조합별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투표할 수 있다. 간선제인 산림조합만 따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예산읍-예산능금농협(2층) △삽교읍-삽교읍복지회관(1층) △대술면-신양농협 대술지점(1층) △신양면-신양농협(2층) △광시면-광시면주민자치센터(1층) △대흥면-619대흥역(1층) △응봉면-응봉면복지회관(1층) △덕산면-덕산농협(2층) △봉산면-봉산면주민자치센터(1층) △고덕면-고덕면주민자치센터(1층) △신암면-예산중앙농협 신암지점(1층) △오가면-예산중앙농협(2층)이다.

예산군선관위가 개표작업을 진행하는 개표소는 윤봉길체육관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태그:#전국동시조합장선거, #조합장선거, #예산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본인이 일하고 있는 충남 예산의 지역신문인 무한정보에 게재된 기사를 전국의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픈 생각에서 가입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