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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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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경남도청 간부들이 참석해 매주 월요일마다 여는 실국본부장회의에 일반 도민들도 참여해 의견을 낸다.

경남도가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기로 한 '도민회의'의 첫 회의가 30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0일 열린 기자간담회 때 도민회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경남도는 "매주 월요일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도민회의에는 매월 10~15명의 도민이 참석하고, 1월과 12월은 도정 전반에 대해, 2~11월은 도정 현안과 관련한 한 분야를 선정하여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1월 도민회의는 도정에 바라는 정책제안과 도지사 답변 등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도민대표 16명이 참석한다.

경남도는 "첫 회의에는 산업,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복지와 노동, 청년, 교육, 환경,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해 도정에 대한 비판과 정책제안을 해줄 수 있는 도민들로 엄선하였다"고 했다.

경남도는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오는 정책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회의 후에도 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간 도정에 많은 성과들이 있었던 것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매월 열리는 도민회의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월 개최되는 도민회의는 경남도청 누리집을 통해 회의 개최 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태그:#박완수 도지사,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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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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