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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신도, 시도, 모도 – 따로 또 같이, 세 섬이 하나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종도 바다 건너 위치한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는 각각의 섬이지만 다리가 놓이면서 세 섬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 아직은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이지만, 2025년이면 서해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를 잇는 다리가 놓여 연륙돼 차를 타고 건너갈 수 있는 '섬 아닌 섬'이 된다.

이번 전시는 다리가 놓이기 전에 신도, 시도, 모도가 담고 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문화재단, 옹진군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세 기관은 약 1년에 걸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섬 주민들의 삶과 섬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전시에 담아냈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돼 있다. 먼저 1부 '살아가다'에서는 땅을 일구고,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신도, 시도, 모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2부 '기억하다'에서는 지금은 사라져 버린 시도해수욕장, 북도양조장, 학교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도서 지역의 역사·민속·생활문화를 기록하고 남기는 일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면서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섬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에는 옹진군 북도면 시도 분교 자리에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작은 섬마을박물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11월 29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신도, 시도, 모도 ? 따로 또 같이, 세 섬이 하나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11월 29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신도, 시도, 모도 ? 따로 또 같이, 세 섬이 하나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 인천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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