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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의 F-15K가 북한 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2022.10.4.
 한국 공군의 F-15K가 북한 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2022.10.4.
ⓒ 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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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전투기들이 4일 북한의 중거리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서해상에 합동직격탄(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2발을 투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미사일 발사 도발을 함에 따라 한국 공군 F-15 4대, 미 공군 F-16 4대로 짜인 공격 편대가 출격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면서 "이 편대 소속 한국 공군 F-15 K전투기 1대가 서해상에 있는 임의의 표적을 JDAM 2발로 폭격했다"고 밝혔다. 

GPS로 유도되어 목표물을 직접 타격하는 JDAM은 자유낙하 폭탄에 비해 높은 정밀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번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그:#한미공군, #합동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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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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