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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생어거스틴 광교아브뉴프랑점에서 경제부지사 소관 실국 '2030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생어거스틴 광교아브뉴프랑점에서 경제부지사 소관 실국 "2030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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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가 17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사내 메일을 통해 전달한 '직원분들께 드리는 취임 인사'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우리나라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의 공직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생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소명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

염태영 부지사는 이어 "중소기업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利山)'"이라며 "저도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에 귀를 기울여 경제위기 극복과 도민의 삶을 최우선 기준으로 '민생 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염 부지사는 또 "경기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심장으로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면서 "이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 도민을 향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그려갈 경기도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염 부지사는 끝으로 "지사님을 모시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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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일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를 내정하면 "자치분권 최고 전문가로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을 맡았다.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해낼 인물"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 분야 실·국의 총괄 콘트롤타워인 경제부지사 직제를 신설했다. "경제위기 극복뿐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공동체로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가 토대가 되어야 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려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따라 행정1부지사가 관장하고 있는 도시주택실, 공정국, 농정해양국과 행정2부지사가 관장하는 경제실을 경제부지사 소관으로 이관하고, 평화부지사가 관장하는 평화협력국을 행정2부지사로 조정했다. 또 기존 평화부지사 소관 소통협치국은 경제부지사 소관이 되며, 평화부지사 직속 인권담당관은 경제부지사 직속이 된다.
  
소관 실·국 '2030 MZ세대' 직원들과 오찬하며 소통 행보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현충탑을 참배하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현충탑 방명록에 "선열들의 숭고한 뜻 이어받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순 ·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순 ·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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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부지사는 이어 실·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티타임을 가진 뒤,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순 ·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염태영 부지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고물가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제부지사로서 해야 할 일이 막중하다"며 "김동연 지사가 워낙 경제통이니까 정책 방향 잘 맞춰서 경제위기를 이겨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요 사업이나 정책 등에 있어서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이해를 구하겠다"며 "의회가 늦었지만 정상화돼서 다행이다. 앞으로 소통 창구가 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생어거스틴 광교아브뉴프랑점에서 경제부지사 소관 실·국 '2030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실을 잇달아 예방해 협치를 요청하고, 도청 노조 사무실, 실·국을 차례로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17일 생어거스틴 광교아브뉴프랑점에서 경제부지사 소관 실국 '2030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17일 생어거스틴 광교아브뉴프랑점에서 경제부지사 소관 실국 "2030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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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1960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수원 수성고등학교,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등을 지냈으며 2010년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해 처음 수원시장에 당선된 뒤, 수원시 역사상 첫 3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역과 현장 주도형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여 많은 성과를 내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제1기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선임되어 지방정부의 일자리 성과를 알리고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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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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