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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옵니다. <오마이뉴스>는 기획 '이 후보, 이 공약'을 통해 시·군·구민의 삶에 밀착한 공약·정책을 소개합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의 참여도 환영합니다.[편집자말]
장지화 경기 성남시장 후보
 장지화 경기 성남시장 후보
ⓒ 장지화 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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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모가 늘어나면서 할머니·할아버지가 육아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손주 돌봄 수당' 공약이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후보까지 '손주 돌봄수당 지급'을 약속한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한 맞춤한 공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노인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이라는 지적도 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11년부터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최대 12개월 동안 월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 공약을 내세운 장지화(52)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도 "현실적으로 필요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진보당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이자 녹색당·정의당·노동당과 단일화를 이룬 진보 단일 후보다.

장 후보는 만 5세 이하 손주를 돌보는 65세 이상 조 부모에게 월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지급 대상 범위가 넓다는 게 특징이다.

"진보정당 공약, 현실 반영... 시대 앞서가"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장 후보는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65세 이상 연세가 드신 분들이 손주를 돌보는 경우가 많은 게 우리의 현실이다. 어르신들의 고생이 정말 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 책임의 돌봄이 필요했고, 돌봄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진보정당이니만큼 공약으로 하기에 알맞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있고 돌봄 노동을 국가가 인정해 준다는 데서 오는 자부심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장 후보는 '아파트 단지마다 돌봄 센터 설립, 요양 보호사 등의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내세웠다. 

다른 지역 선거구에도 '손주 돌봄수당 공약'은 이어지고 있다. 박정현 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는 24개월 이하의 손주를 돌보는 75세 이하 조부모에게 월 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약속했다.

이현재 국민의힘 경기 하남시장 후보는 만 24개월 이하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공약했다. 구복규 민주당 전남 화순군수 후보도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 연령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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