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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안산비상행동에서 지구의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지구의날1 기후위기 안산비상행동에서 지구의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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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52번째 '지구의 날'이다. 지구를 위한 날을 맞이했지만 현재 코로나19와 기후위기라는 위기 속에 살아가고 있고, 유례없는 기상이변으로 '기후재난'이라는 말이 생긴 시대를 거치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해 "기후위기, 피할 수 없다면 환경하라"고 외치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시민들이 모여 지구의 날 기념 공동행동을 벌였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개인이 모여 구성한 '기후위기 안산비상행동'에서 22일 오후 5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기후위기 안산비상행동에서 지구의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지구의날2 기후위기 안산비상행동에서 지구의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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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활동 선포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양대학교(ERICA) 창업동아리 '푸른지구' 이희락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기후위기에 가만히 손 놓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기후위기에 심각성을 느끼는 우리 청년들을 실망시키진 않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청년들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만들었다는 경기청년기후행동 임윤수 안산단장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는데 많은 청년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며 "책임을 미래세대로 떠넘길 것이 아니라, 기성세대가, 정부가, 기업이, 안산시가 당장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홍지인 공동운영위원장은 "차기 정부는 지역에너지 정책을 무시하고, 원전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기후정의에 역행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산시와 지방의회는 차기 정부의 원전 확대를 통해 이루어지는 탄소중립 정책이 아닌, 정의로운 전환을 통한 안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정의'에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지구의 날'을 맞아 정의로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친화적인 사회체제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적극 전개할 것을 선포하며, 탄소중립과 기후정의에 투표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민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뉴스99'에도 송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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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직장다니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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