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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김두관?의원(경남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김두관?의원(경남 양산을)
ⓒ 김두관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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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이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된 것은 기본소득을 통해 시대정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치분권과 기본소득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김 의원은 1일 저녁 9시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정책단에서 마련한 온라인 토론회에 참석해 그동안 꾸준히 주장해 온 자치분권과 이재명 후보의 핵심공약인 기본소득을 언급하여 이같이 말했다.

그리고 "기본소득 자치분권의 두 정책의 결합은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래 자산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상위 10%가 46%의 자산을 소유하게 됐고 중위소득 이하의 계층은 1.8%의 자산만을 소유하게 됐다"라며 "이러한 소득격차는 지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불균형 문제에 대해서는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 나오는 등 지역 소멸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고,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 외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 지역이 자율과 책임 아래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골고루 균형있게 발전하고 국민의 요구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중앙집권을 벗어나 지방분권을 선택한 스위스의 경우 국가경쟁력 6년 연속 1위로 국민소득은 8만달러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에는 기본소득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있고 왜 이재명후보가 기본소득을 주장하게 됐는지 깊이 공감하게 됐다"며 "기본소득이 현실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고 이러한 시대의 요구를 이재명 후보가 정확히 찾아냈다"고 밝혔다.

김재형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정책단장은 "수십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만큼 기본소득은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라며 "자치분권과 기본소득이라는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가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태그:#김두관, #기본소득, #이재명, #자치분권,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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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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