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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참여한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신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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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전대진연)이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 보도한 채널A, TV조선 고발 기자회견을 했다.

광전대진연은 '5.18과 관련된 가짜 뉴스를 만드는 것에 언론이 앞장서고 있다'며 '더 이상 가만둘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5.18 허위 보도 조선일보 폐간하라', '5.18 북한군 개입설 보도한 채널A 폐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5.18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한 채널A 폐간하라!, TV조선 폐간하라!’ 라는 구호를 외치며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5.18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한 채널A 폐간하라!, TV조선 폐간하라!’ 라는 구호를 외치며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신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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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전대진연 위대환 회원은 '지난 7월부터 5.18 당시 북한군이 개입되었다고 주장한 채널 A와 TV조선을 고발하기 위한 시민고발단을 모집하였고 238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주었다'면서 '5.18을 왜곡을 일삼고 사과조차 없는 채널A와 TV조선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해 다시는 이런 거짓방송을 뻔뻔하게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용 회원은 '광주시민을 무참히 학살한 전두환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 정치인들의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말은 거짓된 정치쇼이며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한 보수언론은 적폐들을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5.18 진상규명의 첫걸음은 이들을 청산하는 것부터 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태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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