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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K-골든코스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시흥을 환황해시대의 중심이자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도시로 성장 시킨다는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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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 부문 상을 받았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이다. 13개 분야에 50여 개 축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과 26일 이틀간 대회가 열렸다.

시흥갯골축제는,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는 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족과 함께 갯골생태공원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생태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시흥갯골축제학교가 '교육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받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시대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각별하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시흥시는 또한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국정-도정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